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제1회 도르가(DORCAS·Disciples On the RoCk Academic Scholarship)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8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3000달러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회에 따르면 도르가 장학위원회(위원장 선우인호)는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선교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정훈 담임목사는 “도르가 장학금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도르가(다비다)라는 여인의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크리스천 청년들을 돕기위해 마련됐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여러분이 학업에 전념하여,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꿈과 사명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르가 장학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말까지 애틀랜타 교회협의회 소속 교회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았으며, 신앙 간증문, 학교 및 교회 추천서 등의 서류 심사 후 인터뷰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