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대큘라·멀베리 인접
조지아 애틀랜타로 한인들이 몰리면서 한인 상권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뷰포드나 그 북쪽 주민들이 제대로 된 한식당을 이용하려면 여전히 둘루스나 스와니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I-85번 고속도로 120번 출구에, 맛있고 다양한 한식 메뉴와 질 좋은 고기만 취급하는 전문 한식당이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 오픈한 ‘미트(Meat) 120 코리안 비비큐(대표 이민우)’ 식당이 바로 그곳이다.
우선 다양한 메뉴부터 눈길을 끈다. 애피타이저로는 새우튀김, 튀김만두, 떡꼬치, 떡볶이, 해물파전 등이 있으며 신선한 육회도 입맛을 돋운다. 최상급 고기로만 구비된 다양한 구이 메뉴는 특별한 날 가족 식사나 손님 접대에 안성맞춤이다. 갈비탕, 육개장, 대구탕 등 탕과 찌개류는 물론 LA갈비, 불고기,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치즈닭갈비, 오징어 돌솥, 해물돌솥, 칼국수 등 일반 식사 메뉴도 다양해 기호대로 가볍게 주문해 즐길 수 있다.
위치도 120번 출구 바로 인근인 만큼 뷰포드나 신생 멀베리 시 주변(해밀턴빌+어번+대큘라) 한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샤토 알렌 등 주변 골프장 모임 전후에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다.
한식당 경력 11년의 이민우 대표는 “BBQ 주문시 차돌 스시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반찬으로 정성껏 모시고 있다” 며 “깨끗한 분위기에 최상의 식재료로 제공되는 만큼 K-푸드에 관심 많은 타인종 고객에게 소개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 7일,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금,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연장 영업한다. BBQ 메뉴는 올데이 가능하고, 런치 메뉴는 오후 5시까지이며 그 이후엔 투고만 할 수 있다. 위치는 85번 고속도로 120번 출구 바로 인접한 퍼블릭스 플라자 내에 있다. 웹사이트(meat120koreanbbq.com)에 자세한 메뉴가 나와 있다.
▶문의: (678) 926-3464, 주소: 2463 Hamilton Mill Parkway, #300, Dacula, GA 3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