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외곽에 수소 인프라 구축
조지아주 사바나 항만에서 내륙 자동차 공장과 건설 현장에 부품과 자재를 실어나르는 수소트럭 운행을 위한 첫 충전소가 건설된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하이드로플리트는 3300만달러를 투자, 사바나 외곽 풀러에 수소 생산 및 충전소를 건설한다고 4일 발표했다. 하이드로플리트는 수소설비와 수소연료 공급 전문 회사이며, 수소 트럭은 디젤 트럭 대신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직년 12월 사바나 항만과 브라이언 카운티의 현대차 메가플랜트 구간 육로 운송을 위해 21대의 수소트럭(XCIENT) 운행을 시작했다. 하이드로플리트의 수소 충전소 건설은 이같은 친환경 수소 트럭 운행을 위한 첫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