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조지아뷰티협회(UGBSA)의 미미 박 회장이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NFBS)의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3일 뉴저지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신임 회장 취임식 및 이사회에서 나상규 총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공석이었던 이사장직을 조지아의 미미 박 회장이 맡게 됐다.
미미 박 이사장은 “회칙을 준수하며 이사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총회장과 같이 NFBS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전국 뷰티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나 신임 회장을 축하했다. 그는 취임하며 미가입 및 탈퇴한 지역협회와의 교류를 재개하고, NFBS 회원 전체를 위한 공동구매를 추진하며, 차별화된 트레이드쇼를 열어 뷰티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8대 집행부는 전국 각지의 뷰티협회 임원들로 구성됐으며, 미주조지아뷰티협회의 이종흔 부회장이 NFBS의 섭외부회장직을 맡는다. NFBS는 “평균 연령이 45세인 젊은 집행부로 구성했다. 앞으로 미디어시대에 맞는, 발 빠른 운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일 뉴저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뷰티업계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