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브런스윅항이 메릴린드주의 볼티모어항을 제치고 미국에서 자동차 수출입 1위 항구로 올라섰다.
조지아 항만청에 따르면 브런스윅항의 콜로넬스 아일랜드 터미널은 지난해 210만톤의 자동차, 트랙터, 불도저, 건설중장비 등의 로로(RORO) 하물을 처리, 160만톤에 그친 볼티모어를 앞섰다.
브런스윅항을 통과한 자동차는 총 84만1000대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중장비 또는 2만9000대로 160% 증가했다.
그리프 린치 조지아 항만청장은 12일 지킬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례 브런스윅 항만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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