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 토너가 떨어지기 전에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사기 임대업체 ‘스마트 카피어’가 오픈 기념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체는 ‘돔스(DOMS) ERP’라는 한국에서 개발된 복사기 임대기기 관리 솔루션 프로그램을 조지아 한인 기업 최초로 도입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 프로그램은 복사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고장이 나거나 소모품이 부족하면 고객이 따로 서비스 요청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자동 접수되고, 엔지니어가 전달받은 후 문제를 해결한다. 당일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피터 김 서비스 매니저는 “미국은 넓어서 사무실 복사기에서 문제가 생긴 후 수리하러 가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저희는 ‘비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다른 복사기 임대 업체와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복사기 서비스 30년 경력의 테크니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베테랑이다.
김 매니저는 “현재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복사기의 인쇄 상태가 마음에 안 들거나 늦은 서비스, 높은 임대료 신경 쓰인다면 저희를 한번 고려해보라”라고 전했다.
피터 김 매니저가 스크린으로 실시간 복사기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업체는 상시 복사기 50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계약 후 1주일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고, 보유 모델 모두 1분에 45~65매까지 인쇄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좋다. 또 복사기 시스템 언어를 영어는 물론 한국어, 일본어 등으로도 설정이 가능해 한인 사용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모델은 흑백과 컬러복사기 중에서 고를 수 있고, 펀칭과 스테이플러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김 매니저는 “큰 사무실은 흑백과 컬러 한 대씩 두시곤 한다”고 덧붙였다. 장비 임대 요금은 60개월 약정 기준으로 흑백은 79달러부터, 컬러는 129달러부터 시작한다. 인쇄 매수에 따라 요금 차이가 있으며, 60개월 미만 및 추가옵션 장치 등 맞춤 견적도 방문해서 제공한다.
복사기 임대 고객 컴퓨터에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해 토너 잔여 용량을 확인하거나 손쉽게 테크니션을 요청할 수 있다.
만약 현재 쓰고 있는 복사기 비용이 더 저렴하다면, 인보이스를 공개하고 최소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김 매니저는 “좋은 성능에, 뛰어난 테크니션에, 빠른 서비스까지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678-429-4273, 404-542-0410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