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술단체인 드림앤미라클(총감독 김영정)이 지난 1일로 창단 3주년을 맞았다. 단체 측은 이날 창단을 축하하고 학생들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그리기, 애국가 부르기 등의 행사도 가졌다.
드림앤미라클은 지난 2022년 소년소녀 합창단으로 시작해 현재는 오케스트라, 난타, 사물놀이, 부채춤, 케이팝 댄스, 오카리나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단체로 성장했다. 단원은 K~12학년까지 60여명에 달하며, 현재까지 6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코리안 페스티벌, 어울림 한마당 등 애틀랜타 주요 행사에 참여해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단체 관계자는 “단순히 단원들의 실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예술을 통해 정서를 함양한다”며 “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오는 4월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드림앤미라클은 비영리단체로 등록돼 있어 대통령 봉사상 수여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매 학기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단원을 선발하고 있다.
▶문의=404-884-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