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미국 내 한글학교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한글학교 역량강화 연수’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연수 기간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이며, 교사 연수를 기본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신청사업 총 소요액의 90% 이내이며, 최대 6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글학교의 프로그램 기획력, 사업의 타당성, 프로그램의 차별성 등을 비롯해 동포사회 및 현지 지역사회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지도 고려 기준이다. 단, 2025년 1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던 행사는 지원할 수 없고, 한국 정부로부터 동일 사업에 지원받는 경우도 중복 수급이 되지 않는다.
동남부 한글학교 또는 한글학교협의회는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해서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 이메일(atlantakec@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외에도 사업계획서, 단체현황조사서, 수지예산서 등도 첨부해야 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