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범죄제보 포상금이 2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2.5배 는다.
애틀랜타 시 경찰청 산하 범죄신고센터는 13일 용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결정적 제보자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최대한도를 2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트레비스 윌리엄스 담당자는 “포상 금액을 높여 거리를 안전하게 만들고, 제보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애틀랜타 경찰이 제보 포상금을 인상한 것은 20년만에 처음이다.
애틀랜타 범죄신고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404-577-TIPS(8477)에 익명으로 전화를 걸거나 738477번으로 문자 ‘CSGA’를 보내 소통할 수 있다. 이외 휴대폰 어플 ‘CSGA Tips’나 홈페이지(www.StopCrimeATL.org)로도 접근 가능하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