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회장 이강하)는 지난 16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총 83개 업체가 210개 부스를 열었다.
이강하 회장은 “대형 업체가 규모를 내세워 시장을 장악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업체가 제품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뷰티시장이 점차 바뀌고 있다”며 “특히 가발사업에 집중돼 있던 오프라인 업체들이 케미컬(화학제품)로 대체되는 것이 올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장 확대를 위해 향후 트레이드쇼에서 타인종 바이어를 전체의 20%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그는 밝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