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마약류를 불법 판매·유통해온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귀넷 경찰은 연방 마약단속국(DEA) 등과의 합동수사를 통해 마약 사범 53명을 체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찰이 이들에게서 압수한 마약류는 펜타닐 9kg, 코카인 193g, 메스암페타민 12kg, 마리화나 561g, 처방약 148.5g, 액상 마약 2kg 등이다. 총기 13정과 마약 거래 대금으로 추정된 4만 7333달러도 몰수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최소 5명이 범죄 갱단 소속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거주지는 로렌스빌, 릴번, 노크로스, 어번 등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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