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서 출발, ’13박14일’ 루트 3599불
미래관광(대표 남봉규)은 13박 14일 일정의 동유럽 발칸 7개국 여행 패키지에 함께 할 여행객을 모집 중이다.
이번 동유럽 여행은 4월 3일, 5월 15일, 6월 12일에 출발하며, 독일 뮌헨에서 시작한다.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신 백조석성’이라는 의미로, 루트비히 2세가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를 보고 감명을 받아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디즈니랜드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다. 내부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이어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정원도 방문한다. 잘츠부르크는 또 게트라이데 거리가 유명한데, 좁은 골목 여기저기 달린 간판 장식이 예뻐서 정신을 잃고 보게 된다고 남 대표는 전했다. 마치 중세시대로 넘어간 것만 같은 모차르트의 생가도 방문한다.
아울러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라는 마을을 들른 후 수도 프라하도 관광한다. 프라하는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며,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바츨라프 광장 인근에 있는 천문시계는 수많은 관광객으로발 디딜 틈을 찾지 못할 정도로 인파가 모여든다. 까를대교와 블타바강(몰다우)의 야경은 화려한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비엔나의 쉔부른 궁전, 성 슈테판 성당 등도 빼놓지 않는다.
볼거리가 많은 부다페스트에서 도나우(다뉴브)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기도 하고, 황제들의 대관식을 치른 마차시교회 등을 둘러보고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간다. 남 대표는 “자그레브 대성당, 성 마르코 성당, 반 옐라치치광장 관광 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트레킹은 이 여행의 백미”라며 “발칸 여행의 꽃”이라고 표현했다. 이곳 국립공원에서 16개의 맑은 호수, 100개가 넘는 폭포 등 놓치면 아까운 장관이 가득하다.
부다페스트 전경
보스니아의 네움을 경유해서 지상 최대의 낙원이라 불리는 두브르브닉에서 짙푸른 바다에 연결된 흰 성벽의 대리석이 깔린 푸른 환상의 아드리아 해를 바라본다. 이어서 메주고리는 ‘기적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가톨릭에서 성모 발현지로 찾아 오는 순례객들이 매일 넘쳐난다.
고대 항구도시 자다르에서는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고,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의 구 시가지를 방문하면 ‘알프스의 눈동자’로 알려진 블레드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중앙섬까지 갈 수도 있다. 중앙섬에는 ‘소원을 이뤄준다’는 성당 종도 있다.
블레드 성
남 대표는 “이번 루트는 미래관광이 독자적으로 설계했다. 식사와 호텔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다녀온 분들이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13박 14일 패키지 비용은 35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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