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개최한 투자 세미나 ‘글로벌 머니 로드쇼’가 지난 27일 오후 6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방산과 부동산 두 부문으로 나눠 열린 이날 투자 설명회 현장엔 사전 등록한 200명의 참석자가 몰렸다.
한국 최초로 방산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가 ‘K방산’으로 일컬어지는 한국 방위산업 관련주의 전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 전무는 지난달 결렬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간 백악관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군사력 없이는 경제도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세계 각국이 자력 안보론을 내세우는 가운데 한국산 무기의 수출 잠재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K방산 기업의 지속적 주가 상승을 점쳤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 김효지 턴키 글로벌 리얼티 대표, 존청 제이씨엔컴퍼니그룹 대표가 함께 연사로 나선 글로벌 머니 로드쇼는 지난 25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처음 열렸으며, 내달 1일 뉴욕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