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지난 1일 조지아주 어거스타 리저널 공항에서 비상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에서 한 승객이 비상 탈출 상황을 찍은 비디오에 따르면 승객들은 가방과 소지품을 들고 아메리칸 이글 플라이트 5406편 여객기의 비상구 문을 통해 날개 위로 나와 비행기에서 내렸다.
비상 탈출 소동은 기내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면서 시작됐다. 한 승객은 “브레이크 같은 것이 타는 냄새가 났으며, 곧 연기로 가득찼다”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국제공항을 이륙한 여객기는 다행히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연기 외에는 별다른 기체 고장 없이 어거스타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