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한인 엄마 커뮤니티인 ‘조지아 아틀란타 맘(조아맘)’은 오는 5월 3일 둘루스고교 카페테리아에서 연례 바자회를 개최한다.
조아맘은 2021년 개설된 오픈채팅방으로, 현재 6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발하게 육아,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조아맘바자회’는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행사로, 신청하면 판매자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일반 바자회처럼 중고물품을 팔거나 수제 간식, 수공예 제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조아맘은 이번 행사 수익금은 애틀랜타 어린이병원(CHOA)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매 부스를 비롯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모네이드 부스도 마련된다. 개인 비즈니스 또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싶은 사람은 비즈니스 부스를 신청할 수 있다.
조아맘 측은 “바자회는 조아맘이 주최하지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라며 “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바자회는 내달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구글폼(forms.gle/GSB3Usoz8A7N4dCL9)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