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플로리다주에서 소형 비행기 세스나310 기종이 추락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플로리다주 남동부 보카러턴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비행기 탑승자들이다.
현지 소방당국은 “항공기에 기계적 문제가 발생해 추락한 것 같다”고 밝혔다고 ABC 방송은 보도했다.
이 사고로 지상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사람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이 운전자가 운전하던 차량은 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으로 인해 나무에 부딪혔다.
앞서 전날 미국 뉴욕의 허드슨강에서는 관광용 헬기가 강물에 추락해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자회사인 지멘스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와 가족, 조종사 등 6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