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5일 10억달러 규모의 주민 세금 감면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주민들은 최고 500달러의 환급금을 받게 된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오전 캅 상공회의소 주관 행사에서 주 의회 관계자들과 부인 마티 켐프 여사가 배석한 가운데 소득세법과 관련된 2개의 법안(HB 112·113)에 서명했다. 이중 첫번째는 소득세율 인하 법안이며, 두번째는 주민들에 대한 특별 세금 환급을 위한 법안이다.
▶환급액은 얼마= 단독 또는 부부 별도 신고자이면 250달러, 세대주일 경우 350달러, 부부 합산신고일 경우 500달러가 지급된다.
▶받을 자격은= 2023년, 2024년 세금보고 실적이 있으며, 세법이 규정한 조지아 주민이어야 한다. 주정부에 미납 공과금이 있으면 그 액수만큼 공제된다.
▶언제 받나= 2024년 세금보고서가 처리된 뒤 자동으로 계좌에 입력되거나 체크로 발송된다. 환급액은 소득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