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기반 한인은행인 PCB뱅크가 오는 6월 조지아주 첫 진출을 앞두고 홍보차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참가했다.
은행 측은 지난 17~20일 대회장 내 홍보 부스를 열고 미국 시장 진출 예정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관계자는 “각 업종 특성별로 적합한 금융 서비스를 안내하고 기업인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PCB은행은 지난해 기준 총 자산규모 30억달러를 돌파했다. 관계자는 “올해 조지아 스와니점 개설은 동남부 사업 확장 전략의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인 외 타인종 고객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