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착공, 내년 하반기 완공
알파레타 시티센터와 아발론 인근에 새로운 쇼핑몰이 들어선다.
댈러스에 본사를 둔 링컨 프로퍼티는 알파레타 레인즈 브릿지 로드와 모리슨 파크웨이 주변 4만37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부지에 소매 상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몰은 건물 7개와 행사를 위한 잔디밭으로 조성된다.
개발사 측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캐주얼한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말 ‘더 숍스 앳 더 개더링(The Shoppes at The Gathering)’이라는 이름으로 착공 예정이며, 2026년 4분기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매점과 식당으로 채워질 몰은 이미 건설 중인 단독 주택과 타운하우스 단지인 ‘더 개더링’ 프로젝트의 일부로 계획되고 있다.
알파레타 주변 지역의 공실률은 4% 수준에 불과하며, 임대료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공간이 부족한 시점에서 상가가 생기면 소매업체와 식당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