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알파레타시가 최고의 미국 교외도시 톱 20위 안에 선정됐다.
지난 18일 셀프 스토리지 산업 등 이사 주거 문제를 조사하는 웹사이트 스토리지카페가 선정한 ‘도시와 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교외도시 순위’에 따르면 알파레타시가 미 전역 중 19위에 올랐다.
선정 이유로는 좋은 학군, 높은 소득, 지역 비즈니스, 각종 편의시설, 도시 근접성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감안됐다.
스토리지카페는 “당신이 도시 생활의 혼잡함과 교외의 평화로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알파레타에서 양쪽의 장점 모두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알파레타는 둘루스 존스크릭과도 가깝고 교통의 요지로서 한인들이 즐겨찾는 도시로 유명하다. 최근엔 많은 한인들이 알파레타로 이주하고 있다.
해당 순위는 미 전역 약 1000개의 교외 지역을 조사했고 주택 구입 가능성 지수, 고용 기회 및 평균 임금, 범죄율, 공립학교 순위, 식당과 쇼핑몰의 수를 포함한 여러 기준에 걸쳐 매겨졌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와니는 21위로 선정됐고 다른 애틀랜타 교외지역으로는 밀턴(87위), 스넬빌(98위) 등이 포함됐다.
한편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일리노이주 소속 레이크 포레스트, 하이랜드 파크, 제네바 등이 순서대로 2~4위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