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경제전만 세미나 개최
부동산협회는 총회·CE강좌 열어
애틀랜타 한인 단체들이 올들어 첫 행사를 잇달아 열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먼저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난 26일 하인혁 웨스턴캐롤라이나대 경제학 교수를 초청, ‘2022년 경제전망 및 국내외 경제이슈’세미나를 개최했다.
썬박 회장은 “올해 경제동향이 예측불허이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2~3월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전략, 절세전략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세미나에서 올해 전반적인 경제 전망을 설명하면서 물가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여전히 존재하고 공급망 해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물가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지아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성경의)는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1차 정기총회 및 CE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경의 회장이 ‘GAR 부동산 계약서 리뷰’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성 회장은 강의에서 조지아 부동산 계약서에 새롭게 바뀐 내용을 설명하며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재정보고 올해 계획된 행사를 보고 했다. 올해 부동산협회는 3번의 CE 클래스, 네트워크나눔나잇(NNN) 행사, 커뮤니티 서비스 행사, 골프대회, 연말행사 등을 진행한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