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엔 눈폭풍 주의보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최근 4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애틀랜타의 아침 최저 기온은 화씨 20도까지 떨어지며 4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조지아 북쪽에서 한랭전선이 남하하고 동해안으로부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뉴욕, 뉴저지 일원에 28일 밤부터 겨울폭풍 주의보와 강풍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북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이날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경보는 토요일인 29일 저녁 7시까지 유효하다.
김태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