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애틀랜타 지회(KOWIN, 회장 이은자)는 지난 4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올해 첫 모임을 갖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올해 신임 임원진은 ▲회장 이은자 ▲부회장 김양희 ▲총무 김문희 ▲문화부장 양현숙 ▲홍보부장 류수빈 ▲간사 구가영 등이다.
이날 모임은 이은자 신임회장의 인사와 김규희·김정회 고문 축사, 코윈 북미지역 컨퍼런스 및 지역활동에 대한 발표, 신임 임원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자 신임회장
이 단체는 올해 첫 행사인 미국사회 여성리더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한국 문화 알리기의 일환인 도자기 체험, 한복 전시회 등의 문화행사와 함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심신 치유와 건강 돌보기, 이민세대 부모와 자녀 간 문화통합, 유산상속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내달 3월 정기모임에는 ‘여성 리더와의 만남’을 주제로 자라 캐린셱 전 조지아주 상원의원(민주당)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지난 2001년 한국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20년간 전 세계 61개국 9400여명의 성들이 참여해 교류를 확대해 왔다.
김태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