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김상민)는 지난 10일 분과 위원장 상견례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교협 임원진과 분과 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11시 둘루스에 소재한 청담에서 만나 2022년 각 분과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교협의 활동과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애틀랜타 지역 사회의 복음화와 이단 대책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서 모두 힘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신학분과, 기도분과, 교육분과가 협력해 교회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향후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역 내 어려운 교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임원회에서는 회원 교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정적인 협력을 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분과, 여성분과, 친교분과는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대표 지수예), 한인회 패밀리 센터(소장 이순희)와 협력해 회원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교협 분과위원회는 신학, 기도, 교육, 사회복지, 여성, 친교 등 총 16개로 구성돼 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