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토요일 오전 애틀랜타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다고 cbs46과 WSB-tv 등 지역 방송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경찰국은 오전 12시 40분에 I-75와 아서 랭포드 주니어 파크웨이에서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픽업 트럭에서 총상을 입은 여성 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이후 세 명의 피해자(남성과 여성 두 명)가 총상을 입고 스스로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피해자는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총에 맞았지만 다치지는 않았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병원으로 후송된 3명의 부상자가 고속도로에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달리던 중 다른 차량이 옆으로 다가와 총을 쏘기 시작했고 함께 타고 있던 사람들이 다쳤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를 타고 있던 2명은 의도된 표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이번 총격이 람보르기니 탑승자와 다른 그룹 간의 언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이나 사건 발생의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