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구호 기금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한인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기금과 물품들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한인들도 범동포적으로 구호의 손길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구호 기금 모금운동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기금 목표 금액은 없고, 마감은 이번달 말까지로 전해졌다. 한인회가 오픈한 메트로씨티 은행의 계좌(구좌번호: 2415495)로 보내거나 한인회에 메일로 기금을 보내면 이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모금 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한인회가 미국 적십자를 통해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한인 여러분의 따뜻한 시민의식으로 구호 기금 마련에 동참하셔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770-813-8988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