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는 10일 한인회(회장 이홍기)에 우크라이나 후원금으로 1000달러를 전달했다.
미주다일공동체의 김고운 원장과 김성권 이사는 이날 한인회를 방문해 이홍기 한인회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인회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달말 까지 구호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이 끝난 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미국 적십자를 통해 우크라이나 적십자에 이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미주다일공동체는 “대한민국도 전쟁의 어려움을 겪어 본 역사가 있기에 한국인이라면 우크라이나의 아픔을 함께하고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한인들이 함께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