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시 의회가 지난 10일 포켓볼·당구 테이블 업소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지금까지 둘루스 시는 포켓볼·당구대를 운영하는 업소에 대해 관리자의 지문이 포함된 연방 신원 조회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그러나 둘루스의 시청 직원들은 경찰국장, 부국장, 시 검사들과 함께 이를 검토해 본 결과 이 요건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둘루스 시 의회는 해당 규정을 폐지했다. 이로 인해 포켓볼·당구 테이블을 늘리는 영업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구대를 이용한 도박 금지 등 다른 규제 조항은 그대로 유지된다. 당구 업소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영업할 수 없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