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의 새 지회장에 장경섭(사진) 전 조지아 해병전우회장이 선출됐다.
재향군인회 남부지회는 지난 12일 둘루스 쇼티하웰 공원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제10대 지회장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에는 43명의 대의원 가운데 36명이 참석해 34명이 찬성표를 던져 장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장 당선자는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의 인준을 받는 대로 제10대 남부지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장 당선자는 그간 공백이었던 회장직을 채워 침체된 남부지회의 활성화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 회원을 보강하겠다고 밝혀왔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