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우크라이 난민 돕기 모금 음악회’가 19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기독실업인회(회장 천경태)는 현재 진행 중인 모금운동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음악회에는 애틀랜타 심포니아가 나선다. 음악감독 및 지휘에는 박평강 지휘자가 맡았고, 민복희 소프라노, 홍승희 소프라노, 임성규 바리톤 등 연주자 20여명이 우크라이나 모금운동을 위해 무료로 공연에 참여한다.
한인회는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곡들로 연주회가 구성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뜻을 모아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 입장은 무료이지만 성금 모금을 위해 행사장에 성금 모금함이 준비될 예정이다.
▶문의= 770-813-8988, 성금계좌= 메트로시티은행(계좌:2415495)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