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에 가로수 나무와 들꽃이 활짝 폈다. 이번 주말 애틀랜타에서 벚꽃 축제나 봄을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스프링 플링(Spring Fling)= 25일 오후 4시부터10시까지리전파크(5580 Austell-Powder Springs Road Austell, GA 30106)에서 열리는 오스텔 시의 첫번 째 연례 봄 행사에 참가해보자. 행사는 풍선, 푸드 트럭, 애니메이션 영화 ‘노래(Sing)’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화 관람을 위해 의자 또는 담요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 770-944-4309
▶브룩헤이븐 벚꽃축제(Brookhaven Cherry Blossom Festival)= 26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블랙번 파크(3493 Ashford Dunwoody Rd NE, Atlanta, GA 30319)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100명 이상 지역 예술가 작품, 클래식 자동차 쇼, 어린이 존, 애완동물 존, 음악, 음식 및 음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홈페이지: www.brookhavenga.gov
▶오듀본 소사이어티 버드 워크(Georgia Audubon Society Bird Walk)= 26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던우디 자연센터(5343 Roverts Drive Dunwoody, GA 30338)에서 새에 대해 배우며 산책을 즐겨보자. 입장료는 무료이며 쌍안경이 필요한 경우, 센터에서 사전예약으로 대여 가능하다. 홈페이지: Dunwoodynature.org
▶봄 토종 화초 판매(Spring Native Plant Sale)=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채터후치 자연센터(9135 WILLEO RD ROSWELL, GA 30075)에서 봄 토종식물 판매장이 열린다. 행사에는 꽃, 양치류, 관목, 나무, 잔디 등 다양한 식물이 판매된다. 원예학자와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방문객에게 적절한 식물, 허브 및 채소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식물 가격은 5~35달러 선이다. 문의: 770-992-2055
김태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