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오는 31일 푸드박스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한인회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귀넷 카운티에서 실시하는 구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 되는 푸드 상자 130개(박스당 약 20파운드)를 신청해 이 혜택이 필요한 귀넷 카운티 한인 거주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한인회는 사과, 고구마, 양배추, 양파, 당근, 오렌지 등이 들어 있는 푸드박스를 사전 등록한 해당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푸드박스를 받게 되는 대상은 귀넷 카운티 거주민이여야 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보상으로 한인회는 도네이션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조건이 붙었다.
한인회는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구호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생활이 어려운 한인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급 받고자 하는 분은 애틀랜타 한인회에 사전 등록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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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