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모더나가 올 봄에서 초여름부터는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모더나가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곧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고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이들 어린이들에 대해 부작용이나 안전성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6개월~2세 소아 43.7%, 2~5세 어린이 37.5%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다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