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공립학교의 다음 새 학기 등록 학생수가 사상 최대인 18만3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헤프론 귀넷 교육청의 조 헤프론 재무담당 책임자는 지난 28일 이사회 보고를 통해 올 가을학기 등록 학생수가 3284명 더 늘어난 18만286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학생수 증가로 귀넷이 주정부로부터 받는 교부금도 1810만달러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헤프론은 말했다.
그러나 교육구의 예산 지출 증가폭은 교부금 증가폭을 훨씬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귀넷 카운티는 신설될 233개 자리에 직원을 채우기 위해서는 2070만 달러가 필요하다. 또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기 위해 182명의 교사를 새로 채용하는데도 1730만달러가 들어간다. 아울러 30명의 버스 기사, 18명의 진학상담 전문가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김태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