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의 최대 아마존 창고인 ‘JFK8’에서 진행된 노조 설립 투표가 가결돼 아마존의 미국 내 첫 노조가 조직화될 수 있는 길이 열린 반면 앨라배마주 배서머의 아마존 물류창고 노조 결성은 불투명하다.
배서머에서의 노조 설립 투표 결과, 지난달 31일 팽팽히 맞서는 결과가 나오면서 NLRB의 공청회를 거쳐 가결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2000여명이 투표를 했는데 찬성이 38%인 875표, 반대가 43%인 993표 나온 가운데 이 중 416표가 자격을 갖춘 유권자의 표인지를 놓고 사측과 노조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