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본선거에 앞서 다음달 24일 조지아주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투표하려면 2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날은 해당 선거 유권자 등록 마지막 날이자 유권자들이 부재자 우편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첫번째 날이다.
조지아주 내무부 선거관리 담당자는 “유권자들이 과거에 유권자 등록을 했더라도 조지아 내무부 웹사이트(mvp.sos.ga.gov)를 방문해 활성 유권자로 등록돼 있는지, 비활성 상태로 바뀌었거나 명단에서 삭제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내무부 웹사이트에 이름,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면 등록자에겐 ‘활성화(Active)’란 녹색 글자가 뜬다. 아울러 같은 홈페이지에서 유권자들은 투표소, 부재자투표 신청, 지역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예비선거는 연방의회, 주 의회, 카운티 커미셔너 의석을 대상으로 선거구 조정이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이다. 이로 인해 일부 유권자들은 지난번 선거와는 다른 지역구에서 투표할 수도 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