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진 전 조지아주 북부 연방검사장이 지난 22일 도라빌의 한 식당에서 한인 로스쿨 학생들을 만났다.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회장 제임슨 박)가 한인 로스쿨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만찬행사에서였다.
이날 강사로 초대받은 박 검사장은 공직에서 일했던 경험을 한인 학생들과 공유했다. 일부 학생들에게는 직접적인 조언을 주기도 했다.
만찬 행사에는 존 마샬 로스쿨, 에모리대학교 조지아주립대(GSU), 조지아대(UGA) 로스쿨 한인학생 약 10여명이 참여했다.
변호사협회는 “박 전 검사장과의 만남은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온 한인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프로그램으로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