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000개 공립학교 조사
램버트·노스뷰고는 GA 5·6위
로렌스빌에 위치한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GSMST)가 2022년 전국 공립학교 순위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에 올랐다.
교육 전문 매거진 US뉴스&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귀넷과기고는 총 100점 만점에 99.95점을 받고 조지아주 1위, 전국 순위에서도 9위에 올랐다.
조지아에서는 콜럼버스 고교, 데이비드슨 매그닛 스쿨, 왈튼 고교가 뒤이어 2·3·4위를 차지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포사이스 카운티의 램버트 고교와 풀턴 카운티의 노스뷰 고교는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위 8위보다 2단계나 상승한 순위다.
한편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로는 지난해에 이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의 영재학교인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가 선정됐다.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의 아카데믹 매그닛고교, 인디애나주의 시그니처스쿨,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스쿨 포 어드밴스트 스터디(SAS),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페이튼칼리지 프렙 고교가 2~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US뉴스&월드리포트가 각 주 표준시험 성적과 학생들의 고교 졸업률, AP 시험 합격률 및 대학 입학 준비성 등을 고려해 전국 50개주의 공립교 2만4000곳 중 1만8000곳에 대해 심사를 거쳐 순위를 선정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