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월드리포트 발표…2, 3위는 헌츠빌 소재 학교
몽고메리의 ‘러브리스 아카데미 매그닛 프로그램(LAMP) 고교’ 가 2022년 전국 공립학교 순위에서 앨라배마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순위로는 17위다.
교육 전문 매거진 US뉴스&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LAMP는 총 100점 만점에 99.91점을 받았다.
이어 헌츠빌에 위치한 뉴 센트리 테크 데모 고교, 마운틴 브룩 고교가 앨라배마주 2·3위를 차지했다. 베스티바 힐스 고교는 4위, 홈우드 고교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로는 지난해에 이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의 영재학교인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가 선정됐다.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의 아카데믹 매그닛고교, 인디애나주의 시그니처스쿨,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스쿨 포 어드밴스트 스터디(SAS),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페이튼칼리지 프렙 고교가 2~5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주에서는 귀넷 과학기술고가 1위에 올랐다. 전국 순위는 9위였다. 전국 최대 한인밀집 지역인 남가주에선 세리토스의 위트니고교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순위는 14위다.
이번 조사는 US뉴스&월드리포트가 각 주 표준시험 성적과 학생들의 고교 졸업률, AP 시험 합격률 및 대학 입학 준비성 등을 고려해 전국 50개주의 공립교 2만4000곳 중 1만8000곳에 대해 심사를 거쳐 순위를 선정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