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 나선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2만8000달러의 성금을 모았다.
한인회는 지난 27일 메트로시티은행 둘루스점을 방문, 이 성금을 체크로 발급받아 미 적십자사에 우편으로 보냈다. 앞서 한인회는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기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각종 한인단체, 종교단체 뿐 아니라 개인들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한인회에 성금했으며 지난달 19일에는 기금 모금을 위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모금 음악회’도 개최한 바 있다.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1차 성금 전달에 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금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