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제10대 신임 회장인 장경섭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재향군인회 남부지회는 이날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12일 둘루스 쇼티하웰 공원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제10대 남부지회장에 당선됐다. 장 회장은 해병대 사관 73기 출신으로 현재 애틀랜타에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장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미 남부지회를 정상화 시키고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봉사하도록 하겠다”면서 “미 재향군인회와의 교류를 넓혀 6.25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행사에서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이홍기 한인회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등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