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에 있는 카페 로뎀은 오는 8일 무료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카페 로뎀에서는 난타연주와 시 낭송, 성악, 색소폰, 플루트,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종류의 연주가 진행된다. 또 고전주의 시대부터 낭만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음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카페 로뎀은 지난 2월 새봄맞이 음악회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세번 연기한 바 있다.
콘서트를 기획한 카페로뎀 대표 최진묵 목사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으로 동포들이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라며 “세차례 연기됐지만 원로이신 김복희 선생의 강력한 권고와 지원으로 콘서트를 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이어 “이번 콘서트는 마더스데이와 어버이날에 맞춰 열리는 만큼 저녁 식사 직전에 가족들과 함께하면 더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678-878-3780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