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8일은 마더스데이이자 한국 어버이날이다. 365일 가족의 식사 당번인 어머니에게 ‘누군가 만들어준 근사한 음식’ 을 즐기는 기회를 선물하자. 애틀랜타에서 마더스데이 브런치에 가볼만한 레스토랑 10곳을 소개한다.
마더스데이 꽃을 곁들인 메뉴, 브라시카 Brassica
왈도프 아스토리아 애틀랜타 벅헤드 내에 있는 레스토랑 ‘브라시카’ 는 생화와 로즈워터를 곁들인 시그니처 칵테일로 마더스데이 브런치를 준비했다. 5월7일과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마더스데이 브런치가 제공된다. 선 룸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도 있다. 차와 함께 남부 스타일의 샌드위치와 쿠키가 제공되며 차 대신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마실 수도 있다.
주소: 3376 Peachtree Road NE
골퍼 엄마를 위한 전망 좋은 식사, 분스 Boone’s
명물 바비 존스 골프 코스를 바라보며 온가족이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요리를 즐겨보자. 브런치 메뉴로는 연어 크로켓,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 토스트, 훈제 연어 등이 있다. 양고기와 농어, 필레미뇽의 디너 메뉴도 있다.
주소: 2205 Northside Dive NW
브런치를 먹거나 디너를 즐기거나, 투 어번 릭스 TWO Urban Licks
애틀랜타 벨트라인에 위치한 ‘투 어번 릭스’에서는 브런치와 디너 모두 마더스데이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마더스데이 오전 11시부터 비스킷과 그레이비, 초콜릿 바나나 프렌치 토스트, 크랩 케이크 베네딕트와 같은 브런치 메뉴가 제공되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마더스데이 디너가 마련된다. 패티오에서 애틀랜타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이다.
주소: 820 Ralph McGill Blvd.
마더스데이용 샹그리아는 어떤 맛, 단타나 Dantanna
마더스데이 정오부터 ‘단타나’ 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클래식한 아침 식사, 푸짐한 와플과 그릴 등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 전체 메뉴가 제공되며, 브런치 스페셜도 맛볼 수 있다. 화이트 와인 상그리아, 블러드 오렌지 시럽, 딸기, 복숭아, 체리로 만든 ‘마더스데이 러브 샹그리아 Mothers Love Sangria’가 이 날의 하이라이트.
주소: 3400 Around Lenox Road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브런치를, 주 애틀랜타 Zoo Atlanta
색다른 마더스데이 브런치를 맛보고 싶다면 ‘주 애틀랜타’를 찾아보자. 애틀랜타에서 유일하게 아프리카 사바나를 볼 수 있는 ‘사바나 홀 볼룸’에서 브런치가 제공된다. 입장료에는 4인용 테이블(2인까지 추가 가능), 사진 기념품 및 동물원 입장이 포함된다. 주소: 800 Cherokee Ave. SE
다양하고 푸짐한 뷔페, 5처치 미드타운 5Church Midtown
뷔페를 먹고 싶다면 파이브처치 미드타운으로 가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더스데이 뷔페를 연다. 뷔페 가격은 성인 60달러, 어린이 20달러.
주소: 1197 Peachtree St. NE
반려견 엄마도 마더스데이, 레드 비어 가든 Red’s Beer Garden
반려견 엄마를 위한 마더스데이 환영 메뉴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반려견 엄마들은 Dog’s Mom Dog Special 같은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모든 제품은 Red의 다양한 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와 함께 제공되며 반려견 친화적인 패티오에서 즐길 수 있다. 특별 보너스로 강아지를 데려오는 첫 10명의 반려견 엄마에게는 강아지용 뼈와 함께 ‘엘스웨어 브루잉 베이컨맛 셀처 물’이 제공된다.
주소: 1328 Boulevard SE
패밀리 단합에 최고, 주니퍼 카페 Juniper Cafe
마더스데이 하루 내내 패밀리 스페셜 메뉴(성인 45달러, 어린이 25달러)를 제공한다. 바삭한 오크라, 베트남식 핫 프라이드 치킨, 나파 양배추와 히카마 슬로 사이드, 초콜릿 머드 파이 또는 블루베리와 레몬그라스 파이 디저트가 제공된다. 아이들은 바삭한 치킨 텐더와 제철 과일 보울을 즐길 수 있다. 단품 메뉴도 있어 부담이 없다.
주소: 2260 Marietta Blvd.
다섯 가지 고급 코스 요리를 맛본다, 레이지 베티 Lazy Betty
캔들러 파크에 있는 ‘레이지 베티’ 식당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두차례 마더스데이 브런치를 제공한다. 1인당 $125에 5코스 테이스팅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와인 페어링은 $80이다. 하이라이트에는 캐비아를 곁들인 달걀 커스터드, 푸아그라 프렌치 토스트, 푸아그라와 숙성 발사믹, 훈제 연어, 트러플 홀랜다이즈, 바삭한 감자를 곁들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가 나온다.
주소: 1530 DeKalb Ave. NE
브런치 즐기고 20불 상품권 받고, 불라 가스트로바 Bulla Gastrobar
스페인 지중해식 레스토랑인 불라 가스트로바에서는 마더스데이 스페셜로 3코스 브런치 메뉴를 준비한다. 브런치는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로 시간 여유가 있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는 디너가 제공된다.
주소 : 60 11th Street NE
최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