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서 운영위 결정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10월 4∼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6일 멕시코시티에서 올해 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인천 제물포항을 출발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1903년 1월 13일)한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리고, 제16차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도 기념한다.
각국 한인회장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에는 올해 대회 공동의장인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과 대륙별 총연합회장, 지역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공식적인 해외 첫 이민이 시작된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국 한인회장과 재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