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서
인종차별 근절위해 관객과 토론도
애틀랜타 아시안학생연맹(Asian Student Alliance)이 연출한 연극 ‘런치박스’가 곧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로렌스빌 아트센터 오로라 극장애서 5일간 이어진다. 약 1시간 정도의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과 45분간 토론도 이어진다. 비아시안계 미국인들에게 아시안 문화를 알리고 인종주의와 인종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교육이 주된 목적이다.
공연시간은 날짜별로 다양하며 티켓 예매는 오로라 극장 웹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티켓 가격은 25달러이지만 23일 이후에는 30달러로 오른다.
아시안학생연맹은 버로우, 디캡, 풀턴, 포사이스, 귀넷, 월튼 카운티 등의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들이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을 계기로 결성한 단체이다. 아시안의 목소리를 내고, 아시아계의 역사와 경험을 커뮤니티에 알리는 학생 중심의 조직이다.
▶문의=www.asianstudentalliance.org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