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독자 초청 한국영화 ‘범죄도시 2’ 시사회가 18일 저녁 존스크릭 리걸 메드록 크로싱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애틀랜타 중앙일보가 미주 최대 한인 합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온디맨드코리아(OnDemandKorea)’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시사회에는 중앙일보 전자신문 및 ‘미리 보는 중앙일보’ 구독자 180명이 초대됐다.
부부끼리 친구끼리 시사회장을 찾은 독자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거의 못 가본 영화관 나들이에 즐거워하며 “통쾌한 액션 영화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고 입을 모았다.
시사회 전날 초대권 당첨 연락을 받고 티켓 수령차 중앙일보를 방문한 스와니 거주 딘 조씨는 “한국에서 개봉되는 영화를 조지아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모처럼 아내와 데이트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웃어보였다.
시사회 당일 어머니를 모시고 영화관을 찾은 둘루스 거주 이진호씨는 “영화가 재미있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중앙일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존스크릭 리걸 메드록 크로싱 스타디움 극장
초청 독자들이 시사회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본사 이종호 대표가 시사회에 앞서 독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올 상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전세계 132개국에 사전 판매된 영화 ‘범죄도시2’는 오늘(20일)부터 애틀랜타에서도 상영된다.
개봉 극장은 ▶Regal Medlock Crossing Stadium 8 & RPX(존스크릭) ▶AMC Sugarloaf Mills 18 with Dolby(로렌스빌) 두 곳이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