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애틀랜타지회(회장 이은자)는 다음달 3일 자살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웃과 가족의 자살을 미리 감지하고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날 오후 6시 둘루스에 위치한 청담에서 개최한다.
자살 방지 연구소의 전문강사인 김규희 애틀랜타 메트로 주립대학 종신교수가 나서 강연을 하며 기본 지식은 물론 실험극을 통한 사례 공부,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되며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선착순 35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참가비는 식비를 포함한 20달러이다.
코윈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감, 불안감, 극심한 스트레스로 죽음까지 생각하는 이들을 마주하게 된다”라며 “자살 방지 연구소에서 ‘한마디를 건네 생명을 살립시다’ 주제로 워크샵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404-985-7375, 이메일=gyuheui@gmail.com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