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1일 오후 6시 제40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애틀랜타 선수단 발대식을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미주 동남부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40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는 5개주 27여개의 지역 한인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다음달 9~11일 3일간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남부체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대회다.
애틀랜타 선수단은 축구, 농구, 배구, 탁구, 태권도, 볼링, 족구, 육상, 골프, 배드민턴, E-Sports 등 12개 종목에 120여명이 출전하게 된다.
김민균 애틀랜타 한인회 체육위원장은 “이번 동남부 한인회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틀랜타 한인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며 “이번에는 애틀랜타 선수단이 반드시 우승기를 가져오겠다”고 전했다.
올해 체육대회의 개막식과 폐막식은 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진행하고 전야제는 골프행사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체전에서는 40주년을 기념해 다문화 축제도 열린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