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일 조지아주 예비선거일을 맞아 오전 7시부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풀턴 카운티에서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 / REUTERS/Dustin Chambers
애틀랜타 차스테인 파크 체육관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REUTERS/Alyssa Pointer
풀턴 카운티의 투표소 직원들이 유권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REUTERS/Dustin Chambers
이번 조지아주 예비선거는 특히 공화당 주지사 후보와 상원의원 후보 선출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업고 주지사 후보에 출마하여 현직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겨루고 있다.
오는 11월 현직 민주당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과 맞붙기 위한 공화당 상원후보 지명에도 허첼 워커 후보와 게리 블랙 후보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애틀랜타에서 예비선거 투표소에서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ey Abrams)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REUTERS/Dustin Chambers
브래드 라펜스버거 조지아 국무장관이 24일 애틀랜타의 선거 관리센터에서 예비 선거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REUTERS/Alyssa Pointer
투표소에서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거나 지참하는 것을 잊은 경우에는 임시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할 수 있으나 투표 집계를 위해 3일 이내에 카운티 선거 및 등록 위원회에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야 유효표로 집계된다.
또한 조지아 주법은 투표소에서 150 피트 이내에서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특정 후보자의 이름이나 구호가 적인 옷을 입고 있으면 투표가 거절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투표는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오후 7시까지 줄을 서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올해 변경된 새로운 선거구 조정안에 따라 반드시 본인의 주소지에서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귀넷카운티와 디캡 카운티 투표소에는 한국어 투표용지 샘플이 준비되어 투표시 참고할 수 있다.
오늘 예비선거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6월 21일 결선투표를 통해 후보가 선출된다.
조지아 예비선거 캠페인 표지판. REUTERS/Alyssa Pointer
풀턴 카운티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나는 조지아 투표자다” 스티커를 가져가고 있다. REUTERS/Dustin Chambers
애틀랜타 중앙일보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