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창업주 조 게비아가 지난 25일 자신의 모교인 브룩우드 고교 후배들에게 1인당 22주의 주식을 증정해 화제다.
게비아는 이날 귀넷 카운티 브룩우드 고교 졸업 축사를 한 뒤 886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선물로 2500달러 상당의 에어비앤비 주식 22주씩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날 게비아가 선물한 주식 한주의 가치는 114달러였다.
게비아는 브룩우드 고교에서 20년전인 2000년에 졸업했다. 졸업 후 8년 뒤 2008년 에어비앤비를 공동 설립했고 현재 그의 자산은 78억 달러로 추정된다.
그는 졸업 축사에서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제 꿈의 한 조각을 드리고 싶다”라며 “여러분의 꿈에 대해 흔들릴때 ‘난 할 수 있어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가 선물한 주식을 여러분의 꿈을 위해 투자하라”라면서 “코인 투자에는 쓰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박재우 기자